쿠소게임! 쓰론 오브 다크니스 (Throne of Darkness) 2001

Windows|2018. 2.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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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비벤디 유니버설의 자회사인 시에라 엔터테이먼트에서 발표한 일본풍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한번에 4명의 파티를 콘트롤 하여 게임을 진행합니다.


발매 당시 디아블로의 제작진들이 분리되어 나와서 제작하였다는 홍보로 꽤 호의적인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출시이후 디아블로2 와 비교할 가치조차 없는 쿠소게임이라 그 충격이 이만저만한것이 아니었습니다.


 

 


스토리는 일본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오다 노부나가. 도쿠카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 모리 모토나리중 다이묘로 고르를 수 있습니다.


판타지 RPG기반이라 다케다 신켄과 같은 전국 시대 유명한 무장들이 등장합니다.



쓰론 오브 다크니스는 클릭 엔터테이먼트에서 개발하였으며 앞에 소개와 같이 이전에 블리자드에서 디아블로2의 개발에 참여했던 개발진들이 나와 만든 회사라 디아블로2와 많은 유사점을 보여주고 있다.


디아블로2를 게임의 진행형식과 구성, 인터페이스등 많은 점에서 유사점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아블로와의 차별화를 하기위해 서양 중세가 아닌 일본 ( 제작자들은 일본이라고 만들었겠지만 서구인들이 갖고 있는 비툴어지고 신비한 오리엔탈리즘을 확인해 볼수 있습니다.)을 배경으로 최대 4명의 파티원을 동시에 콘트롤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2 보다 필드 맵과 퀘스트의 제한적인 면이 많고, 난이도는 디아블로보다 조금 높아 보이나 싱글 플레이의 캐릭터를 멀티플레이에서 그대로 사용할수 있어 레벨을 원하는 만큼 올릴수 있습니다.


덕분에 편법적으로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


기본적으로 타격감도 별로지만 AI 파티원들의 자동플레이로 최근의 모바일 RPG 게임처럼 게임중 플레이어가 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간혹 위급할 때 AI캐릭터들을 교대시킨다던지 필드에 떨어져있는 아이템을 줍고, 아이템 셋팅을 바꾸는 정도의  콘트롤 이외에는 거의 자동으로 진행이 된다.



다양한 마법이나 아이템들이 준비되어 있지만 안타깝게도 거의 의미없는 나열이며 사용할일도 거의 없습니다.


가장큰 문제는 난이도 높은 마지막 보스전 이후의 허탈한 반전의 엔딩으로 실망 스럽기만 합니다.


 

 


디아블로2를 넘어보려고 참신한 기획이 포함되어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모든 시도가 실패로 보입니다.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있지만 베트남인지 중국인지 모호하며, 아이템도 한, 중, 일, 동남아를 뭉게 넣은듯한 국적불명입니다.


특히 엉터리 한자와 카나의 도배는 실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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