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사이드포켓 (Side Pocket) 1987 - [1] 개봉기

Famicom|2018. 6. 5. 18:14

 

오락실에서 인기 많던 데이타이스트의 1986년 출시된 당구게임 사이드 포켓의 1987년 닌텐도 패미컴 이식판입니다. 사이드 포켓은 당구대의 장변 중앙에 있는 포켓을 말합니다. 게임내용은 오리지널 사이드 포켓보다는 후속작인 포켓 걸에 더 가깝습니다.

 

오락실 버전과는 달리 패키지 디자인이 대상 연령층을 낮춘 느낌입니다. 발매일은 1987년 10월 30일 3,900엔에 발매되었습니다.

 

 

 

 

기존의 패미컴 게임들은 저렴한 종이상자를 포장지로 사용하였지만, 남코의 하드케이스 시리즈는 마치 세가의 메가드라이브 게임팩처럼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습니다. 디자인과 보관성에서 기존의 패미컴 종이상자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핫한 게임을 쿨하게 해라!!" 멋진 모토가 인쇄되어 있네요

 

 

플라스틱 하드 케이스안에는 메뉴얼이나 광고지등을 고정 할 수 있는 지지대가 있습니다. 플라스틱 케이스에는 세가의 메가드라이브 케이스처럼 롬팩을 고정할 수 있는 핀이 있습니다. 덕분에 팩이나 메뉴얼이 깔끔하게 정리, 고정됩니다.

 

 

기본적인 패키지 구성은 게임팩, 메뉴얼, 팩 사이드 스티커, 엽서, 광고지가 들어 있습니다. 발매 당시 다른 패미컴 메뉴얼과는 달리 화려한 올컬러 메뉴얼입니다.

 

 

   

 

 

팩에는 박스 커버와 마찬가지로 캐릭터와 게임 타이틀 로고가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올컬러 메뉴얼은 마치 80년대 애니메이션 CD 북클릿 같은 느낌입니다.

 

 

게임 스토리

 

언제까지 어린아이가 아니야!

 

항상 형이 말했다. 당구라는 것은 어린아이들의 승부가 아니야. 너는 아직 너무 이르다.

하지만, 형도 얼마전만 해도 아빠에게 야단 맞을때마다 자신의 방에서 울상이지 않았는가?

나는 언제까지나 어린아이가 아니다.

이 사이드포켓을 확실히 테크닉을 닦아 형을 놀래켜줘야지.

 

조금은 어이없는 스토리지만 사이드포켓에 배경이나 스토리가 존재하긴 합니다.

 

 

가정용 이식판답게 다양한 모드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포켓게임 1인용, 트레이닝, 포켓게임 2인용, 나인볼 2인용. 옛날에는 2인용이 되는 여러사람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인기가 많았죠.

 

 

게임 화면과 조작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옛날 당구게임이지만 당구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술은 거의 대부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당구 초짜들을 위한 기본기를 설명해 줍니다. 공의 타점에 따른 움직임이나 쿠션을 넣는 방법등을 그림으로 설명해 줍니다.

 

공의 타점은 놀랍게도 모두 37종류 입니다!!! 덕분에 미묘한 콘트롤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혹은 그만큼 난이도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회전기술과 점프 샷등 신기에 가까운 당구 기술을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의 최고의 묘미는 계산만 정확하다면 소위 맛세이(massés)도 숙련도와 상관없이 구현되는 재미가 최고입니다. 거의 판타지 게임의 필살기급의 기술 구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큐의 파워 콘트롤은 모두 7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게임의 경우의 수는 어마어마하게 되어 있습니다.

 

 

 

 

트레이닝 모드에서 당구의 기초를 레슨 받을 수 있습니다. 메뉴얼에서 설명한 쿠션등을 상황에 맞게 레슨해 받을 수 있습니다.

 

 

레슨 받은 기술들을 연습모드에서 제한 없이 연습할 수 있습니다.

 

 

연습모드를 리플레이 해볼 수도 있습니다. 당구 다이의 기본 명칭부터 착실히 설명.

 

 

일종의 스토리 모드인 포켓게임은 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다 상위 클래스 챔피언에 도전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목표는 세계 당구 챔피언입니다.

 

 

보너스와 고득점법에 대한 설명

 

 

나인볼의 규칙 설명.

 

 

그외의 궁극의 테크닉에 대한 설명!!

 

 

 

게임에 대한 플레이어의 의견을 듣기위한 엽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유한 게임팩의 갯수, 디스크 시스템의 보유 유무, 디스크 카드의 보유 갯수, 구매정보 입수 경로등등을 적엇 보낼수 있습니다.

 

 

남코 패미컴 게임 광고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80년대 초 붐을 일으킨 남코의 상징 팩맨이 그려져 있네요.

 

 

당시 최신 게임인 여신전생, 사이드포켓, 루팡 3세, 데비아스의 광고들입니다. 1987년쯤 비공식적인 루트의 일본게임, 도서, 음반 같은 문화 콘텐츠의 국내 판매 가격은 엔화대비 9~10배정도로 기억이 되네요.

 

 

기존에 출시된 게임들과 장난감 광고들이 있습니다.

 

[ 패미컴 사이드포켓 개봉기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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