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윙암즈 - 화려한 격추왕 (Wing Arms) 1995 - [2] 게임플레이

Sega Saturn|2019. 5. 29. 16:11

 

윙암즈는 평범한 타이틀 화면을 보여줍니다.

아무런 기반이 없는 신생게임 타이틀은 첫화면부터 무언가 빵빵 터트려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바다위에 칙칙한 제목만 출력됩니다.

 

 

 

 

그래도 당시 유행하던 프리렌더링된 3DCG 애니메이션이 그럴싸하게 출력됩니다.

1995년 기준으로 2차대전 밀덕들이 오~ 하고 감탄할정도의 퀄리티입니다.

 

 

부가적인 옵션에서는 게임에 등장하는 병기들의 3D 뷰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델링이나 텍스쳐 맵은 생각보다 정교합니다.

경쟁작이던 PS의 에이스컴뱃보다 많이 뛰어나지만 막상 게임에서는 플레이어의 기체를 거의 보기 힘들고 적기도 대부분 근거리에 접근할일이 없어서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국적불문 각국의 최강전투기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시작전 USS 엔터프라이즈의 함장이 직접 작전 브리핑을 합니다.

함장은 리얼타임 3D 모델을 사용했지만 차라리 깔끔하게 일러스트로 처리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첫 스테이지는 튜터리얼 분위기입니다.

항공기의 부유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적의 편대를 상대로 다양한 연습과 실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로켓탄은 제한된 수량뿐이고 자동 조준이 아니라 진짜 베테랑이 아니라면 적을 맞추지도 못하고 모두 허비됩니다.

 

 

비행 슈팅게임의 기본기에 상당히 충실합니다.

 

 

 

 

 3인칭 시점과 후방 시점등을 지원합니다.

 

 

적기가 피탄되면 연기를 뿜으며 날기 떄문에 시각적으로 구분하기 쉽습니다.

이런 세세한 표현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적기에 꼬리가 잡히면 마치 세가 애프터버너의 그것과 유사한 시점이 됩니다.

회피기동은 실제 항공기와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태평양 한가운데 거대한 요새가 등장합니다.

내구도가 상당해서 파괴가 쉽지 않습니다.

고고도에서 급강하 공격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가끔 전술 맵이 꼭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생성된 맵의 크기가 큽니다.

연료게이지가 없는 게임이라 연료 부족으로 추락하지는 않습니다.

 

 

   

 

 

스테이지 1부터 등장하는 막강한 항공모함

꽤 리얼한 조작감과 자동조준의 부재 그리고 강력한 적들은 윙암즈의 제작자들이 심각한 밀덕 또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작하다 슈팅게임으로 전환한것이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스테이지 클리어후 결과 보고서.

스테이지당 소요 시간이 너무 긴편입니다.

 

 

지옥의 난이도 산악요새기지파괴 작전!

 

 

애니메이션 에이리어88에 등장하는 산악협곡 돌파 미션이 등장합니다.

에이스컴뱃1에도 비슷한 미션이 등장하지만 윙암즈의 난이도가 몇수 위입니다.ㅠㅠ

협곡을 돌며 적기들을 모두 파괴해야 하지만 엄청나게 좁은 통로와 적기의 콘트롤은 신기에 가까워서 정말 어려운 스테이지입니다.

 

 

협곡의 적기들을 모두 파괴하면 끝인줄 알았지만

동료들과의 교신후 보스전에 돌입니다.

 

 

지상 요새 또한 막강한 화력을 보여줍니다.

해상 요새보다 난이도가 더 올라갔습니다. 여기저기 피탄되어 캐노피에 구멍이 숭숭~

 

끔찍한 난이도의 엔터프라이즈 방어작전!

적의 중 폭격기 편대가 모함인 엔터프라이즈를향해 돌진합니다.

거대한 폭격기 편대가 멋지게 폭탄을 투척하고 회피 기동하는 장면은 탄성이 나오지만 함장의 비명과 함께 상황이 악화 됩니다.

 

 

항공모함에서 적기를 향해 기총소사를 하는 장면도 굉장히 멋집니다.

 

 

폭격기 러시 이후 제로기의 카미카제 자살 공격이 시작됩니다.

폭격기 보다 속도도 빠르고 크기도 작아서 카미카제 편대를 모두 막기에는 어렵습니다.

 

 

카미카제 공격이후 막바로 이어지는 중폭격기 편대의 폭격!!

막 욕이 나오는 난이도입니다.

플레이어 혼자서 적의 편대 러시를 막아야 하는 상황이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황의 연속입니다.

 

 

 

 

적 비행기들을 어느정도 정리하면 등장하는 적의 구축함 3척!!

내구도와 구축함의 기총소사는 공포의 상징입니다.

 

 

윙암즈가 발매된 때는 새턴의 소프트 부족으로 아무 소프트나 나와도 어느정도 판매 및 인기순위권 안에 드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윙암즈는 어디에서도 판매 및 인기순위에 등장하지 않을 정도로 폭망을 했습니다.

 

[ 세가 새턴 윙암즈 소개 ]

 

일본 시장과는 달리 밀리터리와 시뮬레이션에 매니악한 북미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았습니다. 일렉트로닉 게이밍에서는 4명의 리뷰어가 윙암즈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견해가 달랐지만 전반적으로 우수한 비행 시뮬레이터?에 동의 했습니다.

 

북미의 세가 새턴 매거진에서는 빠르고 뛰어난 그래픽, 정교한 조종과 다양한 미션에 대해 칭찬하고 적의 AI가 너무 높은 것을 단점으로 꼽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북미에서는 게임 자체는 재미있지만 신선도가 떨어지며 이미 출시된 PS의 CORE사의 파이어스톰 : 썬더호크2에 완전히 가려져 쉽게 잊혀진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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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logIcon 창의성 공문학 2019.05.29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재미있겠는데요^^